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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노트북 Flex Note 특허 디자인 출시 전망

▷★○↔▲ 2022. 1. 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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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핸드폰 폴더블 플립과 같이 폴더블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얻으면서 폼팩터의 혁신을 이끌어 가게 됐습니다. 지난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 노트북 FLEX NOTE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폴더블 노트북의 출시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특허가 출원된 만큼 곧 생산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특허 받은 삼성 폴더블 노트북 기술

디자인

플렉스 노트(FLEX NOTE)는 ㄴ자 형태로 접으면 13인치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17.3 패널을 이용한 모니터 태블릿과 같은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힌지가 특수하게 고안되어 폴딩 부분의 갭을 제로화함으로써 두께가 감소됐기 때문인데, 그래서 외관형태가 향상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폴더블 제품들과 다른 것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분리된 후 반으로 접으면 최초의 노트북 크기의 1/4 수준으로 작아지기 때문에 휴대성이 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과 탈착형 키보드는 기존 태블릿 PC 제품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이렇게 1/4 수준으로 줄어들어 휴대성이 높아지는 것이 특허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시 전망 및 타사 폴더블 노트북

아직 생산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확실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폼팩터가 전자제품의 미래 방향인 만큼 조만간 폴더블 노트북도 시 중화되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LG디스플레이도 같은 CES 2022 행사에서 17인치 폴더블 OLED 노트북을 선보였는 데, 펜을 이용한 펜 터치와 일반 터치가 모두 가능해서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휴대용 모니터로 모두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북, 레노버 요가, 에이수스의 신제품인 젠북 17 폴드 OLED도 폴더블 노트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이 제품은 이번 삼성 특허 상품과 다르게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 폴더블 노트북 Flex Note 특허 디자인 출시 전망을 알아봤습니다. 타사에서도 폴더블 노트북들이 많이 나오고 폼팩터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운 데요, 시 중화되려면 고려할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기술 개발 외에도 시장성이나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 배터리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제약적인 기술들이 개발된다면 간소화된 노트북은 시장성이 매우 높은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서 개발되어서 시장에 나와 실제로 접해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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